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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 피플 플리저를 위한 관계의 기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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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 피플 플리저를 위한 관계의 기술

시그마북스

화양 (지은이), 송은진 (옮긴이)

2023-09-05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착하게 살았는데 왜 내 인생은 엉망일까?
나를 지키며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피플 플리저를 위한 심리 테라피

『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은 타인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유형인 ‘피플 플리저’의 내면을 탐구하고, 피플 플리저가 현재의 고통을 극복하여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거절이 두려운 사람’, ‘무조건 동의하는 사람’, ‘죽어도 부탁은 못 하는 사람’, ‘돕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 ‘타인의 기대대로 사는 사람’, ‘미소를 멈출 수 없는 사람’, ‘절대 화내지 않는 사람’, ‘매일 반성하는 사람’ 등 피플 플리저의 대표적인 8가지 행위 패턴을 소개한다. 그리고 국가 심리상담사이자 최면치료사, 심리학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각 패턴에 얽힌 피플 플리저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함과 더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자신의 피플 플리저 성향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피플 플리저의 행위 패턴 이면에 있는 심층적인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다정한 치유서가 되어줄 것이다.

<b>거절이 두렵고 죽어도 부탁은 못 하는 당신,
혹시 ‘피플 플리저’?

이 시대에서 ‘나쁜 사람’이 되기를 멀리하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의문을 가질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전부 ‘나쁨’과 격렬하게 싸우느라 정신이 없을 때, ‘좋은 사람’이라는 타이틀에 매몰되어 스스로와의 조용한 투쟁을 벌이는 이들이 있다. 바로 ‘피플 플리저(people pleaser)’다.
심리학 분야에서 피플 플리저란 타인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즉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행동과 의견을 필요 이상으로 억제하는 성향을 이른다. 피플 플리저는 관련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꽤 많은 것에 비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용어일 뿐만 아니라, ‘내향형’과 같이 단순히 하나의 정상적인 성향처럼, 심지어 일종의 엄살처럼 치부되곤 했다. 피플 플리저 성향이 한 사람의 삶에 얼마나 커다란 상처와 고통을 안기는지, 심리 상담실이 왜 기이하게도 ‘좋은 사람’으로 붐비고 있는지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채 말이다.
피플 플리저는 늘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그 상냥함과 친절함 뒤에는 피플 플리저가 홀로 겪는 고통과 외로움이 숨어 있다. ‘거절하면 그 사람이 화낼 텐데, 그러면 나는 견딜 수가 없어. 하지만 거절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건 어쩌지?’, ‘나는 내가 원하는 걸 말하지 않고 늘 남들이 하자는 대로만 했어. 그래야 안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여겼으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열등감만 커질까?’, ‘내가 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한 것 같아. 분명히 나한테 실망했을 거야. 나는 왜 이렇게 모자랄까?’ 전부 피플 플리저가 겪는 내면의 갈등이다.

<b>피플 플리저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의 기술을 배워보자!

『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은 이렇게 타인에게 맞춰주느라 스스로 고통받기를 자처하는 피플 플리저의 내면을 탐구하고, 피플 플리저가 건강한 관계의 기술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여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국가 심리상담사이자 최면치료사이며 중국 각종 플랫폼에서 심리학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피플 플리저의 대표적인 패턴, 즉 ‘거절이 두렵고, 무조건 동의하고, 부탁하지 못하고, 돕지 않고는 못 배기고,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고, 미소를 멈출 수 없고, 화내지 않고, 매일 반성하는’ 8가지 행위 패턴을 키워드와 함께 소개한다. 그리고 각각의 행위 패턴에 얽힌 심층적인 원인을 탐구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피플 플리저의 행동과 심리를 깊이 이해하고자 했다.
마지막 9장에는 피플 플리저가 ‘나를 구원하고 살리기’를 목표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평생 성장의 비결, SELF 심리 테라피’를 수록했다. 비싼 상담 비용을 들이거나 어려운 심리학 이론을 공부할 필요 없이, 그저 성장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이 ‘SELF 심리 테라피’를 통해 고통을 성장의 계기로 바꿔 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피플 플리저 성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을 펼쳐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피플 플리저가 ‘조금 나빠져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고, 나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피플 플리저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과 외로움을 우리 사회가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기억하자. 진정으로 좋은 사람은 선량함을 베풀면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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